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봉사 단체로 선정됐다.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은 지난 2001년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과 더불어 봉사를 시작, 같은 해 10월 29일, 이화춘 단장을 대표로 하여 발대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복지관 단체급식소 봉사, 재가 봉사, 차량지원, 각종 장애인 단체 행사, 김장나누기 등 복지관뿐만 아니라 일손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의 소외된 장애인 및 이웃에 대한 사랑과 정성을 실천, 이에 2019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봉사활동을 선도함과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는 '고운맘실천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13 16:38:54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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