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오후 3시부터 농업체험교육관에서 농업체험학교를 수료한 교육생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한다.

올해 농업체험학교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시농업을 주제로 총 17회 교육을 추진했다.

해당 교육에서는 교육생들이 몸소 작물재배를 실천할 수 있는 텃밭운영과 실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기정화식물, 화훼 장식 수업, 홈가드닝 수업 등을 준비해 농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흥미를 고취시켰다.

농업체험학교에서의 1년을 성실히 임하도록 영농일지 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많은 참석을 유도하였고 수료식에 앞서 농업체험학교 마지막 교육에서는 '겨울철 실내 원예' 수업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이날 수료식에서 2019년 농업체험학교 교육을 이수한 36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그리고 조별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역할을 수행한 이들을 위해 격려와 축하의 말을 끝으로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농업체험학교는 앞으로도 영주시의 도시농업 발전과 도시농업인의 양성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해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 (054-639-7388로 문의하면 된다.

2019-11-06 12:20:40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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