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산면 새해마을(신천2리)이 '2019년 농촌현장포럼지원마을'로 선정돼 지난 4일 첫 마을현안 토론을 시작으로 사업이 한창이다.

농촌현장포럼지원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발굴·진단해 마을 발전과제를 도출하는 공동체 중심 협의 프로그램으로 4회 정도 진행된다.

새해마을은 현재까지 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사무국장 손성호의 농촌현장포럼 개요설명, 마을현안 토론, 자원 발굴 등 1~2회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8일 경기 양평군 용수면 보릿고개마을로 마을주민 37명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발전방향체계도 및 전략과제 정리 등 1회 교육을 남겨두고 있다.

이광열 이산면장은 "새해마을은 이번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으며, 인구노령화·소득감소·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등 농촌마을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를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9-10-11 13:06:1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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