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3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통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영주아이키움터 아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는 꿈앤키즈 김성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우리 아빠는 슈퍼맨'이라는 주제로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놀이방법을 통해 좋은 아빠로써의 역할을 찾고 재정립하는 것을 도우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영주아이키움터의 아빠들은 "기존 교육의 고정관념을 깨고 아빠들이 원하는 교육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소통하는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부모교육의 사각지대 해소와 양성평등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의 위상에 걸 맞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아빠교육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단체는 영주시청 아동청소년과 여성가족팀(054-639-6341)로 문의하면 된다.

2019-09-03 12:24:32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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