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국고보조금 사업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관련 법령 및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교육을 실시했다.

e-나라도움은 보조금 중복·부정수급에 대한 사전 예방체계를 마련하고 투명한 보조사업 정보공개로 국민편익을 증대하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이다. 모든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여 공모부터 집행·정산까지 진행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국고보조금사업 추진 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재정정보원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국고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보조금 관련 법규의 이해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이-나라도움)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보조사업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책무성과 업무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사원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시행으로 보조금 지원 사업이 부정 사용되거나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관리할 계획이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교육을 통해 보조 사업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4 19:32:21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UGN 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