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8일 시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점차 지능화·고도화 되어가고 있는 사이버침해사고에 대응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시행했다.

최근 개인정보는 취급분야가 확대되며 위치정보·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에 기반을 둔 환경변화로 전 국민의 개인정보가 유출 대상인 시대로 유출사고도 대량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박명철 경운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개정내용과 개인정보 유출·노출사고에 따른 다양한 위반사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의 다양한 적용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교육을 통해 최근 외부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시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에 대한 보안 강화와 예방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용진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직원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2019-06-18 21:52: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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