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019년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치(건강한 치아를 가진)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해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건치 어린이 선발대회는 봉화군 14개교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치 수상자 선발기준은 치아 우식증 및 치주질환, 교합상태, 치아의 청결도, 식사 후 잇솔질 횟수 등 구강검진 조사표 점수로 선정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상장과 구강용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매년 구강이동버스를 이용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캠페인, 어린이 구강보건인형극 및 구강이동버스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이 치과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2 20:43:1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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