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 문화관광과에서는 24일 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의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는 보조사업자 및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정산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편성에서부터 예산 집행, 정산, 회계서류 작성방법까지 보조사업의 전체적인 흐름과 실무적인 집행방법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주요 감사 지적사례까지 소개해 보조사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교육과 더불어 민선 7기 핵심 추진 시책인 봉화 퍼스트(first)의 홍보 및 참여 독려 또한 이어져 올바른 보조금 집행 방법과 함께 군의 시책사업까지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보조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지금까지는 명확한 기준을 알지 못해 실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획해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군의 건전한 재정운영은 투명한 보조금 관리로부터 시작된다"며 "청렴한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언제든지 부서로 연락을 하면 업무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2019-04-25 21:25: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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