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할 봉화군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봉화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봉화군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결단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봉화군선수단은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육상, 태권도 등 15개 종목에 선수, 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결단식은 봉화군체육회의 선수단 구성보고를 시작으로 엄태항 봉화군체육회장의 격려사, 황재현 군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 대표 선서, 체육회 상임부회장인 홍승철 선수단장에 대한 선수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엄태항 봉화군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 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번 상주대회에서 종합 8위의 성적을 거양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종목별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며 "열정과 투지로 3만3천 봉화군민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04-14 21:51:31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