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풍기읍(읍장 조강기)에서는 지난 11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풍기읍은 지난 11실 풍기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5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교육 등을 시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전반에 대한 교육과 일자리 사업 진행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풍기읍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9월까지 월 10회, 1일 3시간씩 진행되며 월 27만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풍기읍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 중 근로능력이 있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25명을 선발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풍기읍 시가지 및 남원천변 쓰레기 줍기, 풀 뽑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여러 사람도 만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조강기 풍기읍장은 "어르신들이 소득활동을 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2019-02-13 22:10:2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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