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13일 대구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재구영주향우회 신년인사회 행사장에서 재구영주향우회(회장 황덕현: 사진 왼쪽)가 100만 원, 재구영주향우회장년회(회장 이인철)와 재구영주향우회청년회(회장 조오섭)가 각각 5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황덕현 회장은 "고향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공부에 힘쓰고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재구영주향우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영주의 고향을 둔 모임으로 지금까지 1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9-01-16 21:07:3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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