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친구유통(주)(대표 하원태)과 개인 기탁자 송인규 씨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000만 원과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친구유통(주) 하원태 대표는 “지역의 인재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 대표는 지역에서 친구유통(주), 참좋은물류(주), 신세계화물(주) 등 3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물류전문 기업으로 지금까지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개인 기탁자 송인규 씨는 "풍기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평소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다"며 "이 장학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영주시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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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21:54: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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