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8일 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했다.

추첨대상자는 2018년 자동차세와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 가운데 체납이 없는 납세자 677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봉화군 소천면 최 모 씨 등 80명이 당첨됐다.

당첨자에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3만 원과 성실납세자 경품당첨 축하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내게 된다.

이승락 재정과장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제공은, 종전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제재 위주의 징수방법과 비교하면, 지방세 납기 내 납부율을 높이고, 체납 발생을 억제하며, 납세자에 만족을 주는 행정이므로 향후 지속적으로 성실납세자 경품제공과 표창 등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 할 것이다"고 했다.

2018-12-19 22:28: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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