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문수면사무소에서는 박남서(사진 왼쪽 2번째) 전 영주시의회 의장이 6일 오후 문수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함에 따라 박근택 문수면장과 임태진 가흥1동장, 안동국 가흥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한 성금 1000만 원은 문수면에 300만 원, 가흥1동에 400만 원, 가흥2동에 300만 원이 전달돼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계획으로 박 前 의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성금을 기탁받은 3개 면·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2018-12-09 21:13:5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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