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28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봉화군지부(지부장 김정순)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아이사랑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극복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8일까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봉화군지부 회원 20여 명이 관내 출산가정 서른 가구를 방문해 산모용 미역, 아기 보습제, 타올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아이 탄생을 함께 축하하며 초보 엄마들의 육아고민을 함께 나누는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봉화군은 저출생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올해 9월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결혼·출산·가족 친화적 환경을 만들고자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복지봉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8-11-29 21:30:5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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