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힐링타운에서는 11월의 시작을 알리는 첫째 주 화요일인 지난 6일, 여섯 번째 '향기 나는 가을애(愛)'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재단 내 명품요양병원, 새희망병원, 새희망실버힐스, 새희망힐링스, 새희망재활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영주힐링타운의 '향기 나는 가을애'는 재단 내의 400여 명 전 직원이 환자 가족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돌아보며 정을 나누는 행사로 기획됐다.

오전 11시에 시작한 '새희망힐링스 음악 발표회'는 1년 동안 준비해 온 새희망힐링스 생활인과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난타팀, 밴드팀, 핸드벨팀, 하와이안 훌라댄스팀의 공연과 새희망재활센터 회원의 회복수기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서 정오부터 시작된 '맛 자랑 먹거리 장터'에서는 영주힐링타운 내 5개 기관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반찬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입맛을 돋우었다.

또한, 재단 전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바자물품으로 준비된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고가의 물품과 다양한 인기 있는 물품들이 참석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이면서 흥미를 더했다.

'향기 나는 가을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난해에 이어 연말 ‘사랑 나눔 이웃 봉사’ 성금으로 사용된다.

김필묵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개최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영주힐링타운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2018-11-04 22:45: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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