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여성문화회관에서 '2018년 하반기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개강식을 했다.

봉화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인기강좌인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은 경북전문대학교 지역학습개발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이번 하반기에는 19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하반기 주민강좌로 풍수지리교실, 부모 공감 교육, 남성요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주민강좌는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주민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안중학 총무과장은 "이번 과정이 전문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창업과 취업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바리스타 과정은 주민 수요가 많은 만큼 내년에는 확대 시행을 위한 방안을 강구 중에 있고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좌에 대한 교육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2018-10-14 22:22:2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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