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의 야외 물놀이시설인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가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33일간 운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장했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올해 운영 10년을 맞이한 워터파크에는 봉화군 내 주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주민까지 8,0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객들은 "부담 없는 가격에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워터파크 안에서 간식과 음료를 먹을 수 있어 매우 편했다"며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있어 유아를 동반한 이용객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김규하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로 운영 10년을 맞이한 워터파크에 큰 호응을 보내준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워터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8-08-21 22:15:4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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