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송이·능이버섯 등 임산물 채취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청사 대회의실에서 국유임산물 양도 정책 설명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 5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예천군) 80여 마을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국유림 보호협약 제도와 연계한 국유임산물 무상양도, 임산물 채취요령 등을 교육하고, 특히 임산물 채취권의 전매행위 금지 등 관련 규정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청 규제개선 사례도 홍보했으며, 더불어 산촌지역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관해 소개했다.

한창술 소장은 "국유임산물 양도를 통해 이 시기에만 약 3억 원 상당의 산촌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께는 산불예방 및 소나무재선충병 신고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 활동이행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18-08-19 11:40:3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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