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영주재능기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의성 만경촌에서 '오래도록 징그럽게 어울리자(이하 오징어)'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오징어' 여름캠프는 대학생 동아리 '크로체'의 주도로 재가, 시설, 멘토링, 미술, 보컬, 니트, 사물 동아리 소속 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미니게임을 시작으로 물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적정기술과 LED스텐드 만들기'를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해 환경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2일 차에는 동아리별 상반기 활동에 대한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전체 동아리의 친목을 다지고,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영주재능기부센터는 크로체, 재가, 시설, 멘토링, 미술, 보컬, 니트, 사물, 과학으로 현재 총 9개 동아리로 이뤄져 매주 토요일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재능기부센터 전체 동아리 학생장은 "이번 재능캠프를 통해 회원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 됐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했다.

2018-07-24 22:27:5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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