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2018년 하반기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26일 오전 9시 제1회의실에서 사령장을 교부했다

시는 지난 25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급 2명, 5급 7명, 6급 4명, 7급 8명, 8급 18명 등 39명에 대해 승진 의결했다.

4급(서기관) 승진은 투자전략실 강신호, 기획감사실 김교영 사무관이 각각 내정됐다. 시는 승진내정자를 7월 1일 자로 승진임용했고, 5급(사무관) 승진내정자에 대해서는 승진교육 수료 후 사무관에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승진인사는 상반기 정년퇴직, 자치행정국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승진 요인이 발생해 이뤄졌다.

시는 더 큰 영주 발전과 민선 7기 초반 공약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능력 중심의 조직 안정화와 일하는 조직문화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춰 승진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민선 7기 출범 비전을 반영한 조직진단 용역을 진행 중으로 용역결과를 검토해 관련 조례 및 규정을 개정해 오는 9월 중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를 시작으로 2018년 하반기 전보 인사도 최대한 빨리 실시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 계획이다"고 했다.

2018-06-27 20:49:26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