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시행한다.

조사기준일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이다.

조사는 조사요원의 방문면접 또는 인터넷 조사방식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종사자 수, 사업자등록번호 등 13개이다.

영주시는 이번 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선발된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등에 대해 교육을 하는 한편, 조사원에게 책임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현장조사 시 조사원증을 반드시 패용하도록 해 업체의 조사기피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광업ㆍ제조업조사의 결과는 조사표 내검 및 입력, 집계분석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확정공표(보고서 발간 및 KOSIS 수록)된다.

시 관계자는 "광업 제조업 조사는 매년 하는 조사이다"며 "우리나라의 각종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사업장 및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2018-06-18 22:36: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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