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오병덕)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의류설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캠퍼스 희망플러스센터를 통해 추진되며 최근 취?창업트렌드에 부합하고 지역사회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맞춤형 의류설계 과정은 여성의 특성과 선호를 반영해 의복제작에 관련한 전반적인 생산실무 및 디자인이 가능한 의류제작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관내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 봉제작업, 패션소품샘플봉제, 샘플패턴제작, 응용창작작품 등 취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업무 능력 배양 교육을 진행한다.

오병덕 학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재취업이 쉽지 않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신규 인력채용에 인건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구직자는 교육 기간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직장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고, 기업은 인재채용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의 여성 재취업과정을 활용한다면 기업체와 근로자 모두 WIN-WIN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2018-03-19 22:42:2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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