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신영숙)은 14일 농산촌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제4권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한 농산촌 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마원숙 단장을 비롯해 4권역(안동, 영주, 영양, 봉화)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담당,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의 정책방향 설명과 각 지역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경과를 발표하고 통·폐합 추진 운영상의 현안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신영숙 교육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는 가운데, 권역별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규모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8-03-14 21:07:2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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