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3일 오전 10시 봉화군민회관에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읍, (사)대한노인회봉화군지회, 봉화군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640여 명이 참석해 공익 활동에 나서는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일하는 노인 선포식을 통해 공경의 대상에서 사회에 참여하는 새로운 노인 상(像)을 정립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서의 의지를 천명했으며 영주소방서 반규태 교육담당의 화재안전교육과 봉화경찰서 남수길 경위의 교통안전교육을 포함한 소양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봉화군의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난 2월 20일 신청접수를 마치고, ‘환경개선사업단, 노-노케어사업단, 봉화지역지킴이, 은빛문화전수단 , 경로당실버도우미 등’의 7개 사업단 1,729여 명이 11월 말까지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

박노욱 군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민간의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참여 노인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통한 근로의욕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께서 스스로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2018-03-13 22:42:59 / UGN경북스뉴(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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