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18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 임도시설, 사방시설에 대해 남부지방산림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남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한 산사태·임도분야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 내 산사태 취약지, 임도, 사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현황 및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점검 추진현황 및 비상연락망 현행화, 점검대상지 현황을 설명하였으며, 국가안전대진단에 만전을 기하고자 발생 가능한 산림재해(산사태, 지진, 산불 등)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 합동점검에 참여한 최수천 청장은 "최근 산사태, 지진, 산불 등 산림재해 발생이 많아진 만큼 남부청 관할구역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기동단속을 통해 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8-03-06 22:02:5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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