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수와 재난관리현장평가단의 인터뷰 장면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군부 1위(우수그룹)'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평가이다. 경북도는 자체평가위원회(5개 반, 10명)를 구성해 지난 1월부터 평가를 시행했으며,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분야 3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봉화군은 행·재정적 지원, 교육훈련개발 등을 평가하는 기관역량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이번부터 시행한 기관역량 평가 중 기관장 리더쉽, 재난관리 분야 관심도 등을 평가하는 박노욱 봉화군수의 인터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18년도 국가안전대진단에도 더욱 철저를 기하는 한편, 세부적으로 미흡했던 부분은 좀 더 보완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힘쓸 것이다"고 했다.

2018-02-25 23:33:4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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