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12일 고령이지만 풍부한 사회 경험과 실무지식을 바탕으로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일익을 담당하는 영주시 '시니어클럽' 어르신을 초청해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국립산림치유원 나눔봉사단에서 특별히 마련한 건강식 오찬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몸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수 치유센터'에서 수류와 수압을 이용해 지친 심신을 마사지하는 바데풀 체험 ▲산림치유(보조) 장비를 이용한 건강측정 ▲물·열 치유프로그램 ▲숲속 체조 ▲명상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심신 안정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재능기부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2017-11-20 23:25:11 / UGN경북뉴스(yaho@UGN경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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