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평은면사무소(면장 박상영)에 5일 오후 고경사 및 사랑나눔회(평은면 지곡리 소재) 회원 10여 명이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고경사 사랑나눔회 회원들의 회비로 시가 100만 원 상당의 백미, 라면을 구입했으며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12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고경사 사랑나눔회 회원들은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인근 지역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경사 주지와 사랑나눔회 회원들은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지역 내 외롭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상영 면장은 "매년 지역민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는 고경사 주지와 신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 어린 물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했다.

2017-11-06 22:24:1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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