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지난 3일 단풍놀이 등산객들의 산행이 집중되는 가을철을 맞아 백두대간 박달령∼옥돌봉 구간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 운동' 산림정화 캠페인을 했다.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은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백두대간 내 산림의 건전한 보전과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산림 내 비정상화의 정상화 추진 활동의 목적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산림보호인력(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5명은 백두대간 박달령 표지석을 기점으로 박달령∼옥돌봉 구간 일대에서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계도·단속했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산불조심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강성철 소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근간이 되는 산줄기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산림정화·산림보호 캠페인을 전개해 건강한 산림환경을 유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7-11-06 21:17:3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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