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4일 인삼박물관에서 '36.5° 영주 전국 드론 사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드론 2대가 행사장 상공을 비행하는 드론 에어쇼를 시작으로 사진대회를 비롯한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citing Flying in 영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드론 사진대회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학생·드론단체 외에도 드론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까지 다양한 참가 계층을 이뤘다.

대회방식은 5명 이상의 팀이 대회 당일 아름다운 소백산의 자연·마을·농촌의 삶 등 '자유주제'로 주어진 시간 내에 사진 촬영 후 파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드론 전시와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드론에 생소한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친숙해질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4차 산업의 핵심 산업이다"며 "이번 대회로 점점 커지는 드론시장에서 영주시가 드론의 중심도시로 앞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대상을 차지한 '경북드론수색구조대'

2017-10-15 23:00:2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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