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는 지난 14일 백마가구사 김용진 대표가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안동농림고(現, 한국생명과학고) 영주지구 동창회의 창립총회 자리에서 열렸다. 안동농림고를 졸업하고 영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총회에서 백마가구사 김용진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백마가구사는 영주동에 위치한 가구점으로 김용진 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2009년부터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지역에서 생업에 힘쓰시는 분들이 우리 영주의 살림을 지탱하는 기둥이다”며 “이분들께서 꾸준히 기탁을 해주시니 더욱 뜻깊다"고 했다.

2017-07-18 23:25:13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