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회장 정규복)와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태구)가 지난 24일 봉화군농어업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자매결연을 통한 봉화 우수 농산물 홍보와 직거래 등 도?농 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 임원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 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지속적해서 봉화 우수농산물 애용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2015년부터 농촌지도자회원이 생산한 고추, 단호박, 사과 등 봉화농산물 직거래를 소규모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품목과 우수한 농산물 직거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규복 회장은 "봉화는 친환경 농업에 적합한 환경과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나 유통에 어려움이 큰 만큼 농업인단체가 농촌지도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2017-03-26 23:34:0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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