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21일 불법 사행성 게임물인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불특정 손님에게 제공하고 수십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A씨를 체포하고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안동시 태화동 자신의 사무실을 '원림석유'라고 위장하고 바다이야기 게임기 8대, 럭키세븐 게임기 1대 등 모두 9대를 갖추고 지은들을 상대로 게임을 하게하고 현장에서 환전해 주는 수법으로 1일 수십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것으로 드러났다.

안동경찰서는 A씨를 상대로 바다이야기 등 게임기 9대와 현금 188만원을 증거로 압수하고, 공범여부에 대하여 관련자들을 상대로 계속 수사중에 있다.

2008-07-22 08:54:4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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