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9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치안성과 우수관서평가에서 전국1위를 수상해 받은 포상금으로 지역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역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랑을 실천하는 안동경찰서가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경찰서의 선행을 언론과 주변 정보를 통해 알게 된 김형오 국회의장은 안동경찰서장(안종익)에게 축하엽서를 보내 격려하는 등 주변에서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엽서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안 서장과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시민들과 청소년에게 꿈과 미래를 향한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 속에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기필했다.

이를 전해들은 안동경찰서 안종익 서장 및 직원들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하는데 오른손이 알아버려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형오 국회의장 엽서 전문>

안종익서장님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1위 안동경찰서 안종익 서장, 직원 여러분! 언론을 통해 여러분의 "청소년과 경찰의 사랑나눔"소식 전해 들었습니다. 우수관서 평가로 받은 포상금을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청소년에 대한 특별한 사랑으로 베푼 배려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안 서장과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청소년에게 꿈과 미래를 향한 용기와 희망을 안겨 주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속에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더 큰 역할을 기대하며 안종익 서장과 안동경찰서 직원 여러분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장 김형오 (02-788-2001)

2009-11-16 15:47:43 / 권기웅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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