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상북도 2009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009 을지연습은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4,000여 기관, 40여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대비절차와 실제훈련을 실시 했다.

훈련은 국가기반시설이 테러공격에 의해 파괴되어 대규모 재난발생을 가상하여 실시하는 실제훈련과 도상훈련을 병행했으며, 재난사태 발생시 군부대, 중앙과 경상북도 시·군 및 유관기관·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 및 지원시스템의 가동 실태에 중점을 두었다. 

안동시는 경상북도, 안동시, 육군 제3260부대,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병원, 한전, KT, 적십자사, 재난네트워크 등 유관기관 17개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석하여 임하댐 발전소에서 임하댐 피폭에 따른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 및 지원시스템의 가동 실태를 종합해 최우수 기관상에 올랐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수상으로 2008 민방위시책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비상사태 발생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 지원이 잘 이뤄 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2009-10-05 10:30:1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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