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안동의료원과 연계하여 퇴행성관절염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무료시술사업 시행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무릎관절염, 고관절퇴행성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40세 이상 기초생활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금년 2월부터 연중 수시로 보건소에 접수하면 안동의료원에서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한 후 인공관절완치시술을 시행한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당초 10명에 대해 시술할 계획이었으나 대상자가 많아 17명에 대해 인공관절완치시술을 시행했다."며 "시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이 완치됐으며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안동시보건소 방문보건(☎840-5970)을 이용하면 된다.

2009-01-29 09:29:0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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