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후보는 제1공약 시리즈 두 번째 교육 제1도시 인재양성 공약을 발표하고, "안동의 오래된 숙원사업인 안동대 의과대학 신설을 강한 여당 시장이 되어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경북북부지역은 의료시설이나 의료인력도 부족해, 노인들이 큰 병원에 가려면 안동으로 먼 거리를 나와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 부족한 의료시설과 의료 인력을 메우기 위해서는 지역에 의과대학이 있어, 수많은 의료인을 배출해야 하며, 이후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중요시 하는 복지와 경북북부지역의 의료시설 및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만나는 지점에 안동대 의과대학 신설이 있고, 이는 지역 경제 발전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제가 안동시장이 되면 의과대학은 신설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교육 제1도시 인재양성 공약과 관련된 세부 공약들을 살표 보면 ▲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강남중학교 신설추진위원회 교육청과 공동구성 운영 ▲대도시권역 안동학사운영 ▲고교평준화 시민의견 수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공기청정기지원 ▲문화복합공간조성(도서관+창작공간+전시+공연) ▲중고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초·중·고 급식비지원 ▲권역별 아동볼봄센터 건립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설립 등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든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공약들로 꽉 차 있다.

2018-05-30 10:29:0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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