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22일 오전 10시 안동시 남후면 자암산에서 혹한기 대비해 합동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관 25명, 유관기관 및 민간인 20명 차량 3대가 동원된 이번훈련은 민간산악구조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 훈련내용은 ▲인명검색 및 인명구조 훈련 ▲상황별 응급처치 훈련 ▲구조대원의 안전사고 방지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겨울철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박문철 안동소방서 구조구급과장은 "겨울 산은 곳곳이 눈과 얼음으로 덮혀 있어 지면이 미끄럽고, 추운 날씨 때문에 몸이 쉽게 굳어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철저한 보호 장비 착용과 준비운동을 꼼꼼히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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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4 17:45:5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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