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안동 예안면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24개소 출입구에 범죄예방용 CCTV를 각 1대씩 설치해 과학 치안인프라 확충으로 범죄예방 및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긍적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길안면 관내 경로당 및 범죄취약지역 22개소에 설치완료, 9월에는 임동면 관내 25개소 중 13개소에 먼저 CCTV를 설치하여(12개소는 연말완료) 범죄예방에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편안한 안식처인 점을 감안, 생활안전과장은 안동시와 상호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읍·면·동 별로 CCTV를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안동경찰서는 이를 통해 민관경이 합심해 '범죄 없는 안전한 안동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찰 본연의 기본적인 예방순찰 활동과 스마트 과학치안이 병행 되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11-04 12:12:1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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