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COEX(서울시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되는 'Food Week Korea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지역의 대표적인 농식품 가공품을 출품과 전시·홍보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회곡양조장의 회곡막걸리와 대흥식품의 조청, 류충현 약용버섯의 버섯가공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출품해 전시·홍보하게 된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코엑스(COEX), 식품유통전문지 더바이어,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이 우리나라 식품산업 현대화 및 국내 우수 농식품 홍보, 해외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주최하는 식품산업 전문전시회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30개국 1,000여 개 업체에서 1,800개 부스를 설치 운영하게 되며, 해외바이어, 식품산업계 종사자 등을 포함해 4일간 5만여 명의 식품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국제식품산업전을 통해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및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업체별 제품 홍보강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가짐으로 인해 업체간 정보 교환, 바이어와 구매 상담·계약 등을 통한 국내 및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11-02 14:28:4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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