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현판 제막식이 10월 26일 12시 안동성소병원 신관 1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 현판 제막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성진 안동시의장, 권정달 안동성소병원 이사장, 이재춘 안동문화원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해 안동 최초로 2회 연속 의료기관평가 인증 획득을 축하했다.

권정달 이사장은 "성소병원이 2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것은 안동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안동성소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 병원 의료서비스를 국제 기준에 충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성소병원 2주기 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지난 7월 19일부터 4일간 환자 안전보장 및 지속적인 질 향상활동, 환자 진료, 수술·마취 진정 관리, 의약품관리,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등의 진료체계와 경영 및 조직 운영, 인적 자원 관리, 감염 관리 등 91개 기준, 537개 항목에 대해 심층 심사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한편, 안동성소병원은 2020년 9월까지 향후 4년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관련사진>

2016-10-26 16:24: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