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경북지역 만화 산업분야 활성화의 초석이 될 웹툰 창작 교육 입문과정을 오는 10월 21일부터 시작한다.

입문과정과 전문가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웹툰 창작 교육은 네이버 웹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의 박동선 작가, 어린이 학습만화 '테일즈 런너' 시리즈의 문인호 작가 등 현직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 중인 유명 만화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강의실에는 실제 웹툰 제작에 활용되는 최신 그래픽 작업 장비인 Wacom사의 Cintiq 27QHD를 구축하여 심도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준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웹툰 창작 교육과정을 통해 관련 인프라가 취약한 경북도에서 전문 만화 창작 인재를 육성해 지역 만화 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내실 있는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툰 창작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의 홈페이지(http://gcub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우며, 교육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담당자의 이메일(fusfus@gcube.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의 이메일과 전화(054-840-7042)로 문의하면 된다.

2015-10-08 10:45: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