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22일 안동의료원 원장실에서 안동보훈지청 정휘갈 보상과장과 안동합동라이온스클럽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합동라이온스클럽이 지원하는 지역소외계층 진료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안동의료원은 기부금 710만원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밀검사와 입원, 수술, 간병에 필요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하기로 했다.

이원경 비상경영대책위원장은 "지역 내 단체들과 연계를 통해 의료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의료소외계층 발굴·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동합동라이온스클럽(안동·중앙·영호·송죽·영남·영가·은행·풍산)은 1996년 안동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 후 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 사랑 행복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5-09-22 16:04: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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