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제11회 안동시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26일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외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안동시테니스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31개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클럽대항전으로 치러졌다.

26일 오전9시 개회식을 가진 이번 대회는 남자 금부을 비롯해 남자 은부, 여자부로 분리 남여 각 5복 경기로 예선 리그를 통해 조별 1·2위팀을 가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이 결정된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한 선수와 임원을 격려하고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선의의 경쟁을 통해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간 팀워크를 다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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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6 10:27:3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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