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덤프연대 안동지회가 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지난 1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돌입한 덤프연대 안동지회는 운반비 현실화와 불법다단계 근절, 장기어음 폐지 등을 내걸고 파업 7일째를 맞고 있다.

  덤프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운임에 있어 안동지역 운임단가가 28만원으로 경남지역의 38만원, 충북지역의 35만원 보다 낮은것은 물론, 건설업체의 운임비 지급이 3~4개월에서 길게는 7개월짜리 어음 지급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형편이므로 운임단가 현실화와 장기어음 폐지 등을 요구하는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업체와 담프연대 안동지회는 9일 첫 면담을 가질 예정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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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7 18:51:44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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