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6월 17일(토) 충혼탑 및 영호대교 옆 안동교를 중심으로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로·미래로 추념식 및 호국길 걷기'를 진행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동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및 추념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과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6개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추념식, 헌화, 참전용사 말씀, 호국길 걷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순호 교육장은 "아름다운 강산을 초토화한 전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70년간 한반도에 평화를 주심에 감사하며,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참전 용사들에게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말했다.

2023-06-17 22:28:5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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