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자중학교(교장 권구석)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문화소외예방 프로그램의 '가족 한울타리' 활동을 5월 26일(금) 실시하였다.

'가족 한울타리' 프로그램은 요즘 바쁘게 살아가는 부모와 자녀가 가정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가족요리체험, 공예체험, 성격유형검사, 부모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에게 단순한 키트를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활동 과정을 기록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보람을 느끼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부모는 "집에서 자녀와 함께 무언가를 같이 만들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즐거웠습니다. 자녀와 함께 재료도 썰고 서로 맛도 봐주며 함께 저녁 준비를 하면서 서로에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요리를 가족과 함께 나눠 먹으며 평소 하지 못했던 대화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학교에서 선물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고 전했다.

2023-05-26 20:13:57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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