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 예안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위원회가 12월 1일 예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운영위원회는 안동시립 예안농촌보육정보센터 민간위탁운영자의 운영기간이 만료되어 새로운 민간위탁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를 수행했다. 이번 민간위탁자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예안농촌보육정보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안동시립 예안농촌보육정보센터는 예안면의 여성농업인들의 고충 상담을 하고 여가 활용 공간을 제공하며, 영유아 보육, 방과 후 아동 학습지도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이날 안동시 농정과의 모집공고에 따라 농촌보육센터의 운영을 신청한 민간위탁 운영신청자는 운영위원회에서 자기소개와 앞으로 농촌보육정보센터를 열심히 운영할 포부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신청자의 제안 설명을 듣고, 민간위탁 운영신청서의 사업계획서를 엄정하게 평가했다. 운영위원회를 거친 신청자는 다시 안동시 농정과에서 평가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최종욱 예안면장은 "예안농촌보육정보센터가 500여 명의 예안 여성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영농활동에 임할 수 있고 각종 교육과 실천의 장을 마련하여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도록 당부"했다.

2022-12-02 14:47:3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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