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중학교(교장 박성수)는 훈민정음 반포 576돌 한글날 기념행사 '한글한마당'을 10월 21일 금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고 독서와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지적, 정서적 성장을 위한 '한글한마당 백일장' 그리고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1-2교시 운문, 산문 백일장, 3-4교시에는 한글을 주제로 예쁜 엽서 꾸미기, 시화 책갈피 만들기, 책 광고문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였고 점심시간을 이용한 '바른 말, 고운 말이 담긴 미니꽃다발 만들기' 행사도 전교생 전 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하였다.

강연 제목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로 김민섭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경안여중 학생들은 작가의 경험을 듣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깊고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음을 인식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박성수 교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한글 사용 교육으로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문화 확산에 도움을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10-24 12:50:3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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